판타지 웹소설 '달빛조각사' 최초 활용 제작한 게임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 훈, 조 계현)는 28일 엑스엘게임즈(각자 대표 송재경, 최관호)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내 출시를 앞둔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는 게임 판타지 웹소설 ‘달빛조각사’ IP(지식재산권)를 최초로 활용해 제작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원작에 등장한 방대한 세계관과 자유도 높은 콘텐츠를 모바일 게임으로 구현했으며 소설 속 가상 현실 게임인 ‘로열로드’에 접속한 것 이상의 다채로운 경험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바람의나라', '리니지', '아키에이지' 등으로 온라인 MMORPG 시대를 연 ‘리니지의 아버지’ 송재경 대표가 직접 제작에 나서, 국내 MMORPG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 = 카카오게임즈] |
‘달빛조각사’ 사전 예약은 출시 전까지 카카오 사전 예약 페이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전 예약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즉시 선물하고, 게임 출시 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재화’를 제공한다. 그리고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풍성한 보상을 지급한다.
아울러, 카카오페이지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달빛조각사’의 특별 영상 시청 후 퀴즈를 맞추면 ‘캐시 뽑기권’을 증정하며 이외에도 ‘웹 소설 정주행 이벤트’를 진행해 다채로운 상품을 선물할 계획이다.
한편, 출판 시장의 대표적인 인기 소설이었던 ‘달빛조각사’는 2013년, 카카오페이지에서 디지털 연재를 시작, 누적 조회수 3억 2000만건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