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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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양상현 기자] |
이번 조사대상은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행정 및 일반재산 토지 5124필지, 건물 208동이다.
시는 현지 이용실태를 조사하고 공유재산 대장과 지적, 등기부 등 관련 공부 대사 후 불일치 재산은 지목 변경 및 합병 등 관리대장을 정리할 계획이다.
또 누락재산과 활용이 가능한 유휴지 발굴 등을 적극 실시하고 사용수익허가 또는 대부계약 없이 공유재산을 무단으로 점유하여 사용하는 재산 발견 시에는 변상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보존부적합 재산에 대해서는 실수요자 위주로 매각을 추진해 주민불편 해소와 청사기금 마련 등 세입 증대를 통한 지방재정을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복순 회계과장은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행정적 조치를 이행함으로써 소관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재산권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