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세계증시와 달러, 잭슨홀 파월 연설 앞두고 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이번 주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23일 세계증시와 미달러가 상승하고 있다.

연준 측에서 혼재된 메시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시장은 파월 의장이 혼란을 정리할 명확한 신호를 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럽증시 초반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0.5% 가량 상승하고 있으며, 앞서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0.3% 올랐다. 이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4주 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1% 상승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47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가 0.1% 오르며 3주 간 이어온 하락세를 마감할 전망이다. 미국 주가지수선물도 뉴욕증시의 상승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MSCI 전세계지수 6개월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미국 와이오밍에서 22~24일 각국 중앙은행 고위 관계자들과 경제학자들의 연례 모임인 잭슨홀 심포지엄이 개최되는 가운데 파월 의장은 한국시간으로 23일 오후 11시에 연설에 나선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내달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이지만, 지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금리인하에 대해 연준 정책위원들의 의견이 깊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고 일부 연준 관계자들이 이러한 시장의 기대에 찬 물을 끼얹는 발언을 내놓고 있다.

지난 7월 정책회의에서 금리인하에 반대했던 에스터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마지못해 금리인하를 지지했던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현재로서는 미국 경제에 추가 부양책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반면 로버트 캐플런 댈러스 연은 총재는 “무역정책 서프라이즈로 인해 기업들의 경계심이 높아졌으므로 경제 취약성이 계속 나타난다면 일부 조정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연준 관계자들이 서로 상이한 의견을 내놓으면서 연준의 향후 정책방향을 가늠하는 데 있어 파월 의장의 연설에 더욱 무게가 실리게 됐다.

데이비드 매든 CMC마켓츠 마켓 애널리스트는 “7월 의사록에서 연준은 관망 기조를 유지할 것처럼 보였지만, 미중 무역 긴장이 고조됐고 홍콩 정치 혼란도 지속되고 있어 파월 의장이 7월 말에 비해 더욱 비둘기파로 기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미 국채시장에서는 미국 경기침체 경고음을 울렸던 10년물과 2년물 수익률 간 커브 역전이 일시 정상으로 복귀했다.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지수가 0.2% 상승 중인 반면, 유로는 달러 대비 소폭 하락하고 있다.

중국 위안화는 11년 반 만에 최저치를 찍은 후 낙폭을 다소 만회했다. 스팟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일시 7.0992위안을 기록, 2008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가치가 절하됐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기준환율을 7.057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11년 반 만에 최저 수준이다.

상품시장에서 국제유가는 하락하고 있으며, 금 현물 가격도 하락하며 근 5개월 만에 최대 주간 낙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