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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美防长通话讨论韩日军情保护协定问题

기사입력 : 2019년08월23일 14:39

최종수정 : 2019년08월23일 14:39

韩国政府22日决定不续签《韩日军事情报保护协定(GSOMIA)》,国防部长官郑景斗次日与美国国防部长马克·埃斯珀通电话,美方对韩国政府该决定表示忧虑。

韩国国防部长官郑景斗(右)和美国国防部长马克·埃斯珀【图片=纽斯频】

据国防部方面透露,国防部长官郑景斗与美国国防部长马克·埃斯珀于23日早6时30分通电话,郑景斗向美方说明韩方不续签《韩日军事情报保护协定》的情况。

郑景斗详细阐明了日本不顾韩国的多方努力仍保持无诚意态度等作出上述决定的背景。埃斯珀对此表示忧虑,并强调韩美日继续紧密保持安保合作体系的重要性。

韩国总统府青瓦台国家安保室第一次长(副部级)金有根22日表示,不续签《韩日军事情报保护协定》。

金有根表示,近来韩日安全合作环境出现“巨大变化”,这成为韩国决定不续签《韩日军事情报保护协定》的依据,即日本政府本月2日以缺乏互信为由,将韩国移出贸易白色名单,导致两国安全合作环境发生巨大变化。他补充道,政府认为续签互换敏感的军事情报协定不符合国家利益。

当天下午3时,韩国青瓦台国家安保室室长郑义溶主持召开国安会议(NSC)常任委员会会议,就是否续签《韩日军事情报保护协定》进行讨论。随后,常任委员将会议结果向总统文在寅汇报,经过约1个小时的商议,最终决定不续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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