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비 450억원 투입해 2022년 6월 말까지 빛그린산단에 건립
광주형일자리 모델의 연구·교육 및 근로자 복지거점 기능 수행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형일자리 사업의 중추 시설인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건립 사업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광주글로벌모터스 합작법인 출범과 빛그린산단 광주방면 진입도로 개설사업 타당성 재조사 통과에 이어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건립사업까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광주형일자리 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광주광역시] |
상생형 광주형일자리 실현과 전국 확산의 통합거점 기능을 수행하게 될 센터는 사회적 대화를 기반으로 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과 사회갈등의 예방, 중재, 조정의 거점공간이자, 산업-고용-복지를 연계한 맞춤형 원스톱(One-Stop)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지역 일자리 선도모델이 된 광주형일자리의 연구, 교육, 체험, 홍보 등을 위한 공간구축과 관련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새로운 노사관계 혁신모델을 구축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총 450억원의 국·시비를 투입해 오는 2022년 6월 말까지 ㈜광주글로벌모터스(Gwangju Global Motors) 공장이 들어서는 빛그린산단 내에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광주형일자리가 지향하는 노사상생과 통합거점 역할을 수행할 노사동반성장 지원센터를 조기에 건립해 광주형일자리 안착과 전국 확산을 위한 중추시설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