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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어린이통학용 노후 경유차량 교체 지원

기사입력 : 2019년08월22일 15:10

최종수정 : 2019년08월22일 15:10

LPG로 교체시 1대당 500만원 총 53대 지원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어린이통학용 노후 경유차량을 LPG 신차로 교체하면 차량 구매비로 1대당 500만원이 지원된다.

광주광역시는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 노후 경유 어린이통학 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2차)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광주광역시]

이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차량 1대당 구매 보조금으로 500만원을 지급, 총 53대에 2억6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2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학원, 체육시설 등에서 어린이통학차량으로 사용하는 2010년 12월31일 이전에 등록한 15인승 이하의 소형경유차다. 폐차 후 같은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차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기존 차량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단, 환경부에서 지원하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또는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 등 운행경유차 저감사업에 따른 보조금을 지급받았거나 지급받기 위해 신청한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1차 노후 경유차 LPG차 전환 지원사업(3월 6일~6월 14일)에서는 61대에 3억500만원을 지원했다.

jb5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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