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득점 2도움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황희찬이 4라운드서 첫 선발 출장, 1득점 2도움을 폭발하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황희찬(23)이 속한 레드불 잘츠부르크는 1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NV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4라운드 SKN 장폴텐 원정 경기서 6대0으로 승리했다.
황희찬은 전반 30분 얼링 브라우트 홀란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8분 뒤인 전반 38분에는 왼발 슛으로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황희찬이 4라운드서 첫 선발 출장, 1득점 2도움을 폭발하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사진=잘츠부르크] |
황희찬은 후반 24분 세쿠 코이타의 추가골을 도와 어시스트 1개 더 추가, 팀의 6대0 승리를 이끌며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황희찬은 지난 세 경기에 모두 출전했지만 선발은 아니었다. 그는 1라운드 라피트 빈과 원정에선 교체로 출장해 28분을 소화하며 1도움을 기록했고 2라운드에선 17분을 뛰었다.
3라운드 볼프스베르크 AC와 맞대결에 교체로 나서 28분을 뛰었고, 2도움으로 팀의 5대2 승리에 힘을 실었다.
레드불 잘츠부르크는 개막 후 세 경기 연승을 거두며 시즌 초반부터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황희찬은 개막 후 네 경기를 소화하며 1득점 5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그는 공격 포인트를 7개나 작성, 어느 때보다도 순조로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