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홍남기 "경제 불확실성 확대…하방 리스크 선제 대응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재부 확대 간부회의 주재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경기 하방 위험에 대비에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16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기재부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강조했다. 이날 기재부 확대 간부회의에는 기재부 1차관과 2차관은 물론이고 기재부 1급 공무원과 국장급 공무원 등 총 48명이 참석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내수·수출 활성화 등 하반기 경제활력 제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며 "경기 하방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하반기 우리 경제의 투자와 수출, 내수 활성화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남기 부총리는 "특히 내수 활성화 등 경제 활성화와 관련 특정 실국만의 업무로 인식하거나 실국간 업무 칸막이 및 비밀주의 등에 안주하는 모습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1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20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19.08.14 alwaysame@newspim.com

홍남기 부총리는 이어 경제활력 제고 법안이 빠른 시일 안에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남기 부총리가 꼽은 주요 법안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최저임금법, 근로기준법 등이다.

아울러 홍남기 부총리는 주요 경제 현안에서 기재부가 조금 더 많은 주도권 갖고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업무 수행 시 좀 더 적극적으로 이슈를 선점하고 경제부처를 선도할 수 있도록 간부들의 적극적 역할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남기 부총리는 "3분기가 이미 절반 이상 지난 현 시점에서 하반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 실국에 걸친 정책 현안과 세제 개편, 2020년 예산안 마련 등에 대해 관련 실국장들이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끝으로 "심기일전의 자세로 다시 한번 조직 분위기를 혁신하고 1차관과 2차관이 잘 협력해 조직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