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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호남권역재활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19년08월13일 21:40

최종수정 : 2019년08월13일 21:40

지역 주민 의료 서비스 제공 등 기여

[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화순군은 13일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 서비스 향상에 힘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화순군과 호남권역재활병원은 지역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유기적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화순군과 호남권역재활병원 간 업무협약식 [사진=화순군]

주요 협약 내용은 △화순군과 재활병원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도모 △화순 거주 지역민에 대한 양질의 진료권 및 최고의 서비스 제공 △화순지역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 참여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화순군과 호남권역재활병원이 협력하고 보건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더욱더 개선하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며 “우리 군이 생명과 건강의 도시 위상에 걸맞게 장애인에게 충분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의 건강권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래 병원장은 “화순군과 상호교류를 통해 화순군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며, 양 기관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화순군과 더욱 더 긴밀하고 돈독한 정을 쌓아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호남권역재활병원은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전문 재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광주시가 설립한 이 의료기관은 조선대가 수탁 운영하는 병원으로 지난 2013년 1월 개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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