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시승기] 기아차 K7 프리미어 “고급 감성 폭발”..하이브리드 기술의 정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급성+경제성’ 한국인 입맛에 딱..3622만원부터
중장년층 물론 결혼 예정자, 아이 엄마에게도 최적
원조 하이브리드 일본 기술 추격 뒤 정점 이뤄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출시 뒤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기아자동차 K7 프리미어 하이브리드는 최근 선보인 세단 중 가장 돋보이는 자동차라고 할 수 있다. 최고급 수입차에 못지 않은 감성 품질과 함께 경차 수준의 경제성을 갖췄기 때문이다.

참기름을 발라놓은 것처럼 젖은 듯, 빛나는 검정색 K7 하이브리드 시승차. 새하얀 헤드램프 빛과 대비돼 고급스러운 느낌부터 준다. 자동차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의 디자인 존재감이 강렬하다.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를 더한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전통적으로 일본 토요타가 전 세계 시장을 이끌어왔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후발주자로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거듭 출시하며 기술 격차를 좁혀왔다.

꽉 막힌 서울 도심 퇴근길. 가끔씩 엔진이 켜질 뿐 전기모터만으로 움직인다. 이 덕에 연비는 점점 올라가 복합 공인 연비 16.2km/ℓ를 넘어선다. 가솔린 준대형차에 견줘 경제성이 2배에 달한다.

고속도로에서도 연비 신뢰성이 높다. 단적으로, 공인 고속도로 연비가 복합 공인 연비와 똑같다. 경차 연비 보다 우수한 20km/ℓ대를 나타내기도 한다. 

K7 하이브리드에 탑재된 2.4ℓ급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59마력/5500rpm, 최대토크 21kg·m/4500rpm의 힘을 내는데, 38kw 전기모터는 가속 시 힘을 더한다.

반대로 감속 시에는 바퀴의 회전에너지를 전기로 바꿔 전기모터에 힘을 공급하는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충전한다. 충전된 배터리는 주행 및 가속 등 필요 시 전기모터에 전기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전기모터 용량이 비교적 작은 덕에 충전이 빠르고, 방전도 빨라 실용적이다. 급제동 시 충전량도 늘어나게 되는데, 이 때 운전석 앞바퀴 쪽에서 미세한 소음이 발생되는 점은 ‘옥의 티’이다.

[사진 기아차]

K7 하이브리드는 국산 하이브리드 기술이 정점에 달했다고 평가할 만하다. 준대형 자동차로서 정숙성은 물론, 하이브리드의 강력한 동력 성능과 동시에 연료 효율성 등 최적의 균형점을 찾아서다.

놀라운 점은 전기모터와 엔진 작동 과정이 상당히 자연스러워졌다는 점이다. 저속 주행 시 전기모터로만 구동이 된다. 엔진이 꺼져 있으니 소음과 진동도 느끼기 어렵다.

하이브리드 배터리가 소진되면 엔진이 켜지며 힘을 보조하는 데, 이 부분에서 상당한 진보를 이뤄낸 것이다. K7 하이브리드는 마치 렉서스 ES300h와 비교해보라는 듯 동력 전달 과정이 매끄럽다.

정숙성도 큰 장점으로 꼽을 만하다. 넥센타이어 엔페라 AU5를 신었다. 옆 차가 빠르게 지나가도 거슬리지 않았다.

시승차의 경우, 앞유리와 도어유리가 이중접합식 유리를 적용한 점이 주효했다. 두장 유리 사이에 소음을 차단하는 필름을 넣어 외부 소음에 대한 차단성을 높였다. 비 오는 날씨에도 빗방울이 천정에 떨어지는 소리마저 작게 들렸다. 

다양한 장점을 갖춘 덕에 K7 하이브리드 구매 소비자 폭은 매우 넓다. 중장년층 소비자는 물론, 결혼 예정인 세대, 아이들을 둔 여성에게도 공간과 경제성에서 큰 만족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K7 하이브리드 판매 가격은 3622만~4015만원(세제혜택 후·선택품목 별도)이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