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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오는 9일 ‘천하무뽕’ 공연 무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8월07일 10:41

최종수정 : 2019년08월07일 10:41

[곡성=뉴스핌] 오정근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 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2019 천하무뽕’ 공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공연은 사흘에 한번 방귀를 뀌어야하는 주인공이 방귀를 뀔 수 없는 사달수드별로 시집을 가서 몰래 방귀를 뀌는 방법을 찾아 좌충우돌한다는 내용이다.

천하무뽕 공연 포스터 [사진=곡성군]

특히 보기만 하는 연극에서 탈피해 관객이 주인공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참여형 연극으로 관객에 따라 매회 다른 공연이 만들어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관객들은 음악과 마임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공연자와 함께 방귀사건을 해결하는 50분간의 유쾌한 공연을 경험하게 된다.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돼 공연료는 무료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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