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펀드

속보

더보기

라임운용 투자11개社 "좀비기업 억울‥.당국 조사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네패스신소재 등 "시장우려 확산·기업 이미지 실추" 주장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라임자산운용 투자를 받은 11개 코스닥 기업이 최근 라임자산운용 사태로 인해 주가 폭락·주주 반발·펀딩 취소 등 피해가 크다고 호소했다. 특히 금융당국이 조사에 나서 이번 문제가 투명하고 빠르게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패스신소재 등 코스닥 11개사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Two IFC에서 기자간단회를 열고 "일명 라임리스트에 포함된 기업들의 주가가 폭락하고 시가총액이 크게 감소하는 등 차이는 있지만 시장대비 많이 빠지면서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라임운용 사태로 펀딩 과정에서 취소되거나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해 너무 힘들다"고 호소했다.

라임자산운용의 투자를 받은 네패스신소재 등 코스닥 11개 기업이 서울 여의도 IFC 내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장봄이 기자]

앞서 지난 23일 한 매채는 라임자산운용이 펀드 수익률 돌려막기를 비록해 전환사채(CB)를 편법적으로 거래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에서는 라임자산운용이 투자하고 있다는 소위 '라임 리스트'가 돌았고, 관련 기업들이 '좀비기업'으로 낙인 찍히는 등 피해를 입었다는 게 그들의 주장이다.

네패스신소재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회사가 힘들었는데 최근 투자를 받고 사업을 진행하는 단계에서 직원들이 주가나 투자받은 사실 등을 알면서 동요하고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일부 주주들은 라임자산운용의 투자받은 자체를 악재로 알고 항의하는 상황에 대해 여론 오해를 불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피투자기업 중 하나인 동양네트워크 관계자는 "사실과 다른 보도로 인해 회사 이미지가 실추돼 황당하고 주주등레게 많은 항의를 받으며, 내부 직원들도 경영진에 불신이 생길만한 요소가 됐다"며 "이 기회에 회사들이 힘을 합쳐 이 부분은 해명하고 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문원식 제주스타그룹 본부장은 "펀딩투자유치 지연으로 입고가 진행되지 않아 치명적 손실이 돌아오고 있다"면서 "사전예약건 오버부킹 해소를 위해 하루 약 2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네패스신소재, 동양네트워크, 디에이테크놀로지, 리드, 블러썸엠앤씨, 슈펙스비앤비, 에너전트, 에스모, 에이스테크, 젬백스, 폴루스바이오팜, 제주스타그룹 등 11개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주가 급락에 따른 메자닌 발행사들의 조기상황 위험 현실화, 메자신 시장 위축으로 신규 자금조달 및 차환 리스크에 노출, 낙인효과 발생으로 기업 이미지 악화 등을 피해 사례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적극적인 언론 대응과 투자자 소통을 통한 시장의 우려불식 필요 △부정적인 언론보도로 실추된 기업 이미지 회복 필요 △필요시 법적대응으로 유사사례 재발 방지 등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상철 라임자산운용 대체투자전략본부 부장은 "이해관계자로서 피해 기업들의 얘기를 듣기 위해 참여했다"면서 "펀드 수익률이 하락하고 검토했던 신규 투자가 검토나 중단 사태가 많아 저희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장은 이어 "현 사태가 투명하게 매듭지어질 필요가 있고 요청이 온다면 관계당국에 적극 협조해서 사태를 불식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금융당국 조사와 관련해선 "아직까지 조사 요청을 받은 것은 전혀 없고 투명하게 빨리 해소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