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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억류됐던 김동철 목사 “韓美 위해 스파이 활동‥CIA에 민감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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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 체포된 뒤 8차례 물고문‥자실기도” 주장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북한에 억류됐다가 지난해 5월 풀려난 한국계 미국인 김동철 목사가 자신이 북한에서 미국과 한국 정부를 위한 스파이 활동을 했다고 말했다고 북한전문 매체 NK뉴스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K뉴스는 김 목사가 이달 초 서울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이 북한의 나선경제 특구에서 사업가로 활동하는 특수한 지위 때문에 정보기관에 포섭돼 2009년부터 스파이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지난 2015년 10월 북한 함경북도 나선에서 체포됐으며 이후 북한 당국이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한국의 국가정보원의 지령을 받아 북한과 관련한 정보를 수집해 이를 넘겨주는 간첩 행위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 억류당시 김동철 목사 [사진=NK뉴스 캡쳐]

이후 김 목사는 2016년 4월 노동교화형 10년을 선고 받고 복역하던 중 지난해 싱가포르 1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뤄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을 계기로 한국계 미국인인 김상덕, 김학송 씨등과 함께 석방돼 미국으로 돌아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5월 11일 새벽 직접 워싱턴 세인트 앤드루스 공군 기지에 나가 이들을 맞았고, 이후 미국인 인질 석방을 북핵 협상의 중요한 치적으로 강조해왔다. 

김 목사는 이번 인터뷰에서 자신이 한국의 국정원뿐 아니라 미국의 중앙정보국(CIA)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활동했다고 털어놓았다. 미 정보 당국은 특히 북한 군대와 핵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카메라가 장착된 시계로 장면들을 촬영했으며, 전자파 도청 장비들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CIA는 위성사진을 통해 나진항에서 의심스러운 선박을 감지했다...나에게 초근접 사진을 찍어 달라고 요청했으며, 나는 그 선박이 무슨 용도로 쓰이고 있는지 파악해냈다"면서 “나는 (체포) 바로 전에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목사는 “나는 (체포 후) 8번의 물고문을 당했다”면서 “몇 차례 자살을 시도했다. 하지만 죽을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CIA나 미 국무부, 한국의 국정원은 이같은 내용에 대한 확인 요청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고 NK뉴스는 전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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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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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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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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