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양주시는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16일까지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원산지 불공정 행위에 대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축·수산물 유통 중·대형매장과 판매장을 비롯해 유원지, 계곡 등 주요 피서지 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경기 양주시청 전경 [사진=양주시청] |
양주시는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여부,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이나 고발조치 등을 취할 방침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정확한 원산지 정보를 제공하고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는 등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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