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양주 숲 복지센터 주변 숲 체험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한 옥정 숲 산림욕장과 독바위 유아 숲 체험원 조성을 완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성된 옥정 숲 산림욕장은 옥정동 산57 일원, 1만304㎡ 규모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산림욕 베드와 쉼터, 데크 계단, 야자 매트, 연못 등을 갖추고 있다.
양주 숲 복지센터에 완공된 독바위 유아 숲 체험원 전경. [사진=양주시청] |
독바위 유아 숲 체험원은 옥정동 741-2번지 일원에 있으며 다양한 모험 놀이 시설이 설치돼 있다.
양주시는 현재 5개소에 숲 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를 동반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올해 완공한 숲 체험 시설을 포함해 운영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숲을 보전하고 즐기며 소중함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등 숲이 제공하는 생태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산림 행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양주 숲 복지센터(031-821-7351)나 양주시청 산림휴양 과(031-8082-6204)로 전화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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