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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오늘 조국 민정수석 등 靑 수석급 인사 3명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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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차기 법무부장관 거론…후임자는 김조원 하마평
총선 출마 정태호·이용선도 교체 대상
靑, 김영배·김우영 등 총선 출마 비서관 인사도 조만간 단행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진 인사를 단행한다.

문 대통령은 26일 조 수석을 비롯해 정태호 일자리수석,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등 3명의 수석보좌관을 교체한다.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부터 자리를 지켰던 조 수석과 정 수석은 2년 2개월 만에 청와대를 떠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leehs@newspim.com

조 수석은 내달 개각에서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고, 정 수석은 서울 관악을 출마를 준비하게 된다. 이 수석도 서울 양천을 출마를 위한 사퇴다.

후임 민정수석으로는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김 사장은 감사원 출신이며 참여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냈다.

일자리 수석으로는 황덕순 일자리기획비서관의 승진이 거론되고 있고, 시민사회수석에는 박순성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와 홍미영 전 인천 부평구청장, 김거성 전 한국투명성기구 회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청와대는 조만간 총선 출마를 바라는 비서관 및 행정관 인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배 민정비서관과 김우영 자치발전비서관, 민형배 사회정책비서관, 복기왕 정무비서관, 조한기 1부속비서관 등이 총선 출마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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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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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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