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발렌시아 감독 "이강인은 1군 선수... 타팀 이적 제안은 고려할 것"

기사입력 : 2019년07월21일 07:22

최종수정 : 2019년07월21일 07: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강인 프리시즌 첫 경기 선발로 45분 소화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소속팀에 이적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진 이강인이 팀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강인(18·발렌시아)은 21일(한국시간) 스위스 랑의 스타드 두 크리스트-로이에서 열린 AS모나코(프랑스)와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45분을 뛰고 교체됐다. 발렌시아(스페인)는 모나코에 0대1로 패했다.

이강인이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45분을 뛰고 교체됐다. [사진=발렌시아FC]
이강인이 이적 요청에도 프리시즌 투어에는 정상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진=발렌시아FC]

이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부드러운 볼 터치와 빠른 돌파로 팀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전반 37분 모나코의 라일 포스터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0대1로 뒤졌다. 이강인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지만, 모나코는 끝내 만회골을 넣지 못했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경기 후 공식기자회견서 "나는 이강인의 상황을 로드리고처럼 보고 있다. 이강인은 우리와 함께 뛰는 선수고, 구단은 내게 권한을 줬다. 감독으로서 선택권이 있고, 이강인도 범주에 들어가있다. 그는 발렌시아의 1군 선수다"라고 답했다.

그는 "지금 그가 전지훈련에 합류한 만큼 계속 우리와 함께 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시즌을 준비 중이다. 만약 그를 영입하려는 팀들이 공식 제안을 해오면 고려해볼 계획은 있다. 우리는 팀에 남고 싶어 하는 선수들과 다음 시즌을 치르고 싶다. 그러나 팀에 대한 그의 만족도가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지금은 로드리고의 대체자를 찾고 있지 않다. 우리는 그가 팀에 남는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 또한 발렌시아에 남고 싶어 한다는 게 우리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앞서 19일 스페인 매체 수페르데포르테는 "이강인의 이적 요청에 발렌시아가 비상에 걸렸다. 구단 수뇌부는 긴급 회동을 갖고 문제 해결에 나섰다. 이강인 측 요구는 구단에 긴급한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지난해 10월 스페인 국왕컵을 통해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인 만 17세 327일의 나이로 유럽 무대에 데뷔했다. 하지만 그는 출전 시간을 제대로 얻지 못해 구단 측에 이적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르셀리노 감독이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과 함께 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시즌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