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
[완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완도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2018년 구강보건사업 시행 결과 평가에서 신규 사업인 금요일은 칫솔 바꿔 주는 DAY 운영, 체·인·지 UP 건강증진학교 운영, 지역사회 요구도 파악 설문조사 실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수상하는 장면 [사진=완도군] |
그동안 군은 지역 주민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3·3·3프로젝트, 백세까지 스마일, 우리함께 스마일 등을 추진하여 구강보건 교육(1만3970명), 불소도포(9050명), 스케일링 진료(105명),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464명), 일반 구강검진(916명) 등을 실시했다.
또한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장애인(61명), 취약계층(173명), 무의 도서(483명) 주민들에게도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매주 금요일마다 2만7783명에게 새 칫솔을 교환해 주었고, 구강보건 기초 자료 확보·계획 수립 방향 설정을 위한 설문조사 등을 실시했다.
김선종 보건의료원장은 “100세 시대 첫걸음은 건강한 치아 관리에서부터 시작한다”며 “구강 건강은 영양 섭취와 함께 건강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군민들의 구강 건강을 더욱 세심히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336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