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미래에셋대우, 증권사 최초 ‘군인연금 안심통장’ 출시

기사입력 : 2019년07월15일 21:42

최종수정 : 2019년07월15일 21:42

수급권자 생계 기본권 보장하는 별도 계좌
공적연금 시장 신규 진입 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미래에셋대우가 증권사 최초로 공적연금 안심통장 서비스를 개시하고, 군인연금 안심통장을 선보였다.

미래에셋대우가 증권사 최초로 군인연금 안심통장을 출시한다. [사진=미래에셋대우]

군인연금 안심통장은 각종 채권압류로부터 민사집행법에서 정하는 최저생계비(185만원) 범위 내에서 압류를 차단함으로써 군인연금 수급권자의 생계 기본권을 보장하는 별도의 계좌다. 국군재정관리단에서 지급하는 군인연금 급여액만 입금이 가능하며, 월 185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안심통장이 아닌 일반계좌로 수령해야 한다.

사적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진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군인연금 안심통장 출시를 계기로 공적연금 시장으로의 신규 진입을 통해 새로운 고객군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미래에셋대우는 군인연금 안심통장 가입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군인연금 수령시 별도의 2개 계좌를 적어야 하는 절차를 고려해 안심통장 개설시 일반계좌(CMA) 또한 동시에 개설함으로써 계좌 개설에 대한 업무를 간소화했다. 또 안심통장과 CMA 계좌 모두 2020년 12월31일까지 연 1.8%(세전)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기간은 추후 연장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이체, 출금수수료 등 각종 업무수수료를 면제해 비용을 최소화하는 한편 별도의 가입 이벤트를 통해 최대 3만원의 모바일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 김기영 연금컨설팅본부장은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미래에셋대우가 업계 최초로 공적연금 안심통장을 출시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공적연금 인출시장 진입을 통해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잠재적 VIP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연금사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 군인연금 안심통장은 군인연금을 수령하는 개인고객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다른 금융기관에서 군인연금을 받고 있거나, 이미 퇴직일시금으로 수령한 경우에도 미래에셋대우로 이전을 통해 금리우대와 업무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mkim0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