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장성군 드림스타트, 초등대상 ‘안경지원’ 등 눈 건강교육

기사입력 : 2019년07월15일 11:24

최종수정 : 2019년07월15일 11:24

[장성=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남 장성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의 아동을 대상으로 안경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15일 전했다.

장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4~5월 취약계층의 아동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검진 결과 시력 교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30명의 드림아동에게 안경을 지원한다.

안과에서 시력검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장성군]

성장기 아동들은 시력 변화가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6개월 주기로 안경 교체가 권장된다. 그러나 취약계층 가정에서는 6개월에 한 번인 교체시기에 맞춰 안경을 바꾸는 것이 사실상 힘들다.

이에 군 드림스타트는 장성 관내 안경점과 협약해 ‘안경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드림아동이 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안구운동법, 식이요법 등 눈 건강을 위한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군 드림스타트는 무더운 여름에 기를 보충하여 겨울병을 다스린다는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이는 3~5세의 허약한 아동을 위해 함소아한의원이 후원한 생맥차를 제공, 겨울병인 감기, 폐렴 등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한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가정 뿐 아니라 기관 및 사회단체 등 다양한 곳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드림아동들을 후원해준 기관에 감사를 표했다.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