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MLB] 추신수, 2경기 연속 선두타자 홈런… 시즌 15호

기사입력 : 2019년07월14일 13:22

최종수정 : 2019년07월14일 13:24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텍사스 레인저스 베테랑 외야수 추신수가 2경기 연속 선두타자 홈런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추신수(37)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린 추신수는 이날 경기서도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시즌 타율은 0.293(330타수·97안타)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시즌 15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0대2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휴스턴 선발 웨이드 마일리의 2구째 140km 커터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5호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후속타자 데니 산타나까지 연속타자 홈런을 터뜨려 2대2 동점을 만들었다.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 땅볼을 쳤으나, 상대 2루수 호세 알튜베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추신수는 이후 노마 마자라의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득점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1루 땅볼에 그친 뒤 7회말에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5대5로 맞선 연장 10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맞이한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텍사스는 연장 11회 접전 끝에 6대7로 패배, 3연승 행진을 멈췄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