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MLB] 류현진, 15일 선발 등판... 보스턴전서 후반기 첫 승수 사냥

기사입력 : 2019년07월12일 06:39

최종수정 : 2019년07월12일 06:39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인 첫 올스타 선발전에 등판한 류현진이 후반기 첫 승수 사냥에 나선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는 “13일부터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3연전 선발이 마에다 겐타, 로스 스트리플링, 류현진 순서다”라고 12일 공식 발표했다.

류현진(32)은 15일 오전 8시5분 열리는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맞붙는다.

이에 앞서 열리는 첫 두 경기는 선발 투수는 마에다 겐타-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로스 스트리플링-크리스 세일이다.

류현진이 15일 선발 등판한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류현진은 전반기에만 17경기에 선발 등판, 10승2패 평균자책점 1.73을 기록했다. 지난 10일에는 한국인 최초로 올스타전 선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 투구로 상대를 제압했다.

특히 탈삼진 99개를 잡아내면서 볼넷은 10개에 그쳤다. 탈삼진을 볼넷으로 나는 비율은 9.9로 빅리그 전체 1위다. 5월에는 데뷔 첫 '이달의 투수상'을 수상하는 등 득점권 피안타율은 0.110에 불과했다. 이런 이유로 사이영상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9개월 만의 월드시리즈 리턴 매치다.
지난해 10월 25일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WS) 2차전에서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월드시리즈 선발로 나섰던 장소다. 하지만 4⅔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류현진의 팬웨이파크 정규시즌 등판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시에도 류현진은 보스턴의 프라이스를 맞상대했다. 올 시즌 7승2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한 프라이스는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