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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베스트셀러] '여행의 이유' 위협하는 유시민 '유럽 도시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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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김영하 <여행의 이유>
유시민 작가의 유럽 탐사 시리즈 첫 편 <유럽 도시 기행> 인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가 꾸준히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유시민 작가의 신작 <유럽 도시 기행1>의 인기가 급상승했다.

[사진=문학동네, 생각의길]

교보문고, 예스24 7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작가 김영하가 오랜 시간 여행을 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아홉 가지 이야기로 풀어낸 산문 <여행의 이유>가 차지했다.

반면 인터파크도서 7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유시민 작가의 유럽 탐사 시리즈 첫 편인 <유럽 도시 기행1>이 올랐다. 해당 도서는 교보문고 차트 4위, 예스24 차트 2위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로 주목받고 있다.

교보문고 브랜드관리팀 김현정 베스트셀러담당은 "그동안 유시민 작가가 역사, 철학에 대한 교양서를 주로 집필했다면 이번에는 유럽의 주요 도시를 답사하며 문화,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를 엮었다. 여행에 대한 감상도 담겼다"며 "기존 인문, 철학서는 남성 독자의 움직임이 두드러졌는데 <유럽 도시 기행>은 40대 여성 독자 판매가 가장 높아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 조정래의 <천년의 질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죽음> 등 국내외 대형 작가들의 신간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 (7월3~9일)
1. 여행의 이유 (김영하, 문학동네)
2. 죽음1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3. 천년의 질문1 (조정래, 해냄출판사)
4. 유럽 도시 기행1 (유시민, 생각의길)
5.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 (손흥민, 브레인스토어)
6. 흔한남매1 (백난도·유난희 그림, 아이세움)
7.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샐리 티스데일, 비잉(로크미디어))
8.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야마구치 슈, 다산초당)
9.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마음의숲)
10.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 (데이비드 조, 해커스어학연구소)

◆ 예스24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 (7월4~10일)
1. 여행의 이유 (김영하, 문학동네)
2. 유럽 도시 기행1 (유시민, 생각의길)
3. 천년의 질문1 (조정래, 해냄출판사)
4. 어느 날 공주가 되어 버렸다 (스푼, 캐롯툰)
5. 미국 영어 회화 문법1 (김아영, 사람in)
6. 천년의 질문2 (조정래, 해냄출판사)
7. 천년의 질문3 (조정래, 해냄출판사)
8. 정리하는 뇌 (대니얼 J. 레비틴, 와이즈베리)
9. 미국 영어 회화 문법2 (김아영, 사람in)
10. 죽음1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 인터파크도서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 (7월4~10일)
1. 유럽 도시 기행1 (유시민, 생각의길)
2. 여행의 이유 (김영하, 문학동네)
3. 천년의 질문1 (조정래, 해냄출판사)
4. 죽음1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5. 어느 날 공주가 되어 버렸다 (스푼, 캐롯툰)
6. 천년의 질문2 (조정래, 해냄출판사)
7. 죽음2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8. 천년의 질문3 (조정래, 해냄출판사)
9. 미국 영어 회화 문법 1 ( 김아영, 사람in)
10. 정리하는 뇌 (대니얼 J. 레비틴, 와이즈베리)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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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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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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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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