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무료…매주 월요일·태풍·우천 시 휴장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 최초의 도심 속 물놀이 시설인 여성가족공원 내 '숲속 물놀이장'이 개장한다.
강원 원주시 여성가족공원 내 '숲속 물놀이장' |
11일 원주시에 따르면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성가족공원 숲속 물놀이장을 무료 운영한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물놀이장은 시설물 점검, 청결 유지 등으로 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수질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태풍·우천 시에도 운영하지 않는다.
2015년 7월 처음 문을 연 여성가족공원 숲속 물놀이장은 여름철 가족 단위 휴양시설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정인숙 단구동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위해 물놀이장 이용수칙 준수는 물론 영·유아에 대한 보호자의 특별한 관심과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