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심판에 배치기 퇴장’ KT 이강철 감독에 제재금 100만원

기사입력 : 2019년07월10일 16:07

최종수정 : 2019년07월10일 16:07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BO가 KT 이강철 감독에게 제재금 100만원 징계를 내렸다.

한국야구위윈회(KBO) 10일 KBO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KT위즈 이강철 감독의 퇴장 건에 대해 심의했다.

상벌위원회는 지난 7일 대전에서 열린 KT와 한화 전에서 비디오판독 결과에 이의를 제기해 퇴장 조치된 이후 심판을 배로 밀치며 거칠게 항의한 KT 이강철 감독에게 KBO 리그규정 벌칙내규 1항과 7항에 의거해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퓨처스리그 퇴장 건도 함께 논의됐다. 상벌위원회는 지난 6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KIA와 두산의 퓨처스리그 경기 도중 판정에 항의하며 심판에게 폭언 등의 언행을 한 두산 강석천 퓨처스 감독에게도 제재금 50만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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