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오렌지라이프가 전국 초∙중∙고 학생 4000여명을 대상으로 '오렌지라이프 오렌지금융교실'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렌지금융교실'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금융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오렌지라이프 FC(재정 컨설턴트)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위한 눈높이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재정 컨설팅에 특화된 FC의 강점을 살려 용돈관리, 신용관리 등 실생활 중심의 금융지식을 제공하며 금융업 진로탐색 등 아이들의 학년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수업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 금융교육은 오렌지라이프 FC 170명이 강사로 참여해, 6월부터 8월 말까지 전국 36개 학교에서 180회에 걸쳐 진행된다.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과 연계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의 수혜인원은 2016년 첫 시작 이래로 현재까지 약 2만 명에 이른다.
이성태 전무(오렌지희망재단 사무국장)는 “스타트업 증가 등 최근 경제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에는 창업게임과 같은 교구로 학생들이 즐겁게 금융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며 “현장 금융전문가인 오렌지라이프 FC들이 직접 참여하는 재능기부 봉사인 만큼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5일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진행된 ‘오렌지금융교실’에서 오렌지라이프 FC가 진로설계 보드게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기회비용의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오렌지라이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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