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번영로 두산 위브 아파트 승강기에 '인사하기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8일 밝혔다.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이 번영로 두산 위브 아파트 승강기에 부착한 인사하기 스티커[사진=울산 강남교육지원청]2019.7.8. |
인사하기 스티커는 강남교육지원청이 ‘시나브로 흠뻑 젖어드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인사를 통한 정이 넘치는 골목길을 만들기 위해 제작했다.
지난 4~5월 초등학교 저학년부, 초등학교 고학년부, 중학교부로 공모하여 6월에 우수작 19편을 선정하여 시상한 작품으로 총 2만장의 스티커를 제작하였다.
강남교육지원청의 ‘정이 넘치는 골목길 만들기’ 사업에 공감한 ‘번영로 두산 위브’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가 지원청에서 제공한 스티커를 아파트에 거주하는 학생들, 입주민들과 함께 직접 스티커를 부착하였다.
번영로 두산 위브 아파트 심학도 입주자 대표는 ‘2년이 채 안된 새 아파트로 인사하기 스티커를 통해 입주민 모두가 이웃사촌처럼 가족처럼 지내는 문화를 만들어 정이 넘치는 명품 아파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김수미 교육장은 "정이 넘치는 골목길 만들기는 지금까지 가정과 학교 중심의 인성교육에서 이웃과 마을이 함께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바람직한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교육혁신이자 사회 운동"이라며 "그 첫 출발이 승강기 내 인사하기 스티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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