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고양점 이어 세번째 이케아 매장...총 500여 명 채용 계획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8일 이케아 코리아는 오는 15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이케아 기흥점 채용설명회'를 열고 올해 말 오픈 예정인 이케아 기흥점의 채용 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케아 기흥점은 광명점과 고양점에 이은 국내 세번째 이케아 매장이다. 주차장을 포함한 연면적 9만1000㎡의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오는 연말 오픈을 목표로 지난 2018년 7월 착공에 돌입했으며 총 50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설명회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케아 코리아에 대해 소개하는 발표 세션을 통해 이케아가 추구하는 기업문화, 인사정책 등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입사 지원서는 모두 이케아 코리아 웹사이트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채용설명회 현장에서도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류 심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채용 예정 직무는 풀타임 정규직 및 주당 16·20·25·28·32시간 등 5가지 근무시간 선택이 가능한 시간제 정규직이다. 특히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은퇴자,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커리어를 한 발 일찍 시작하고자 하는 학생에게 탄력적 근로 형태를 제공하는 좋은 취업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케아 코리아는 근무 시간에 상관 없이 모든 직원들에게 동일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며 계약 형태에 상관없이 동일한 기준으로 보수를 책정 및 지급하고 있다. 즉, 계약 형태나 근무 시간에 상관없이 4대보험, 경력 개발 기회 등을 포함한 복지 혜택이 동등하게 제공된다.
성동제 이케아 기흥점 인사 담당 매니저는 "사람을 중시하며 모든 직원을 인재로 여기는 이케아의 인사 정책에 따라 스펙보다는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다양한 배경의 인재들과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며 "홈퍼니싱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흥이 넘치는 이케아 기흥점을 함께 만들어갈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이케아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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