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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핌] 이한결 기자 = 성리학을 보급하고 구현한 장소인 서원 아홉 곳을 묶은 ‘한국의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다. 세계유산위원회는 6일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제43차 회의’에서 한국의 서원을 세계유산 중 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 이름을 올린 서원은 아홉 곳으로 영주 소수서원을 비롯해 안동 도산서원, 병산서원, 경주 옥산서원, 달성 도동서원, 함양 남계서원, 정읍 무성서원, 장성 필암서원, 논산 돈암서원이다. 사진은 경북 안동의 도산서원. 2019.07.06 alwaysa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