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횡성군립도서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3일 이용자들을 맞이한다.
강원 횡성군립도서관이 새롭게 조성한 '장난감도서관' [사진=횡성군청] |
2일 횡성군에 따르면 군립도서관은 아동자료실의 협소함, 열람실 소음에 따른 잦은 민원 제기로 공간 재배치 등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도서관 1층은 동적인 공간인 장난감도서관, 아동자료실, 강의실, 휴게실을 배치했다. 2층은 정적인 공간으로 종합자료실, 열람실로 재배치 됐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폭염·혹한에도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는 영유아 놀이체험실인 장난감도서관을 새롭게 조성하고 장난감 200여종을 구비했다.
이백호 군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책과 사람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찾고 싶고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 모두가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으로 새 단장한 만큼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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