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구수변공원·우리산이야기어린이공원·태봉어린이공원 물놀이장·문막 물놀이장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무더운 여름,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거리 제공을 위해 2일부터 지역 물놀이장을 무료 개장한다.
원주시 행구수변공원 물놀이장 [사진=원주시청] |
1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 여름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행구수변공원 △우리산이야기어린이공원 △태봉어린이공원 물놀이장 △문막 물놀이장 등이다.
태봉어린이공원은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200㎡ 규모의 물놀이장을 새롭게 조성했다. 3일 오후 3시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행구수변공원은 계곡수를 이용한 계류형 물놀이장이다. 기후변화대응센터와 수변공간이 어우러져 물놀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무실동에 위치한 우리산이야기어린이공원은 2017년 350㎡ 규모로 물놀이장을 조성했다. 조합물놀이대, 워터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과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문막IC 옆 문막생활체육시설 내 문막 물놀이장은 2일 개장한다. 무더운 여름 많은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9월 1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물 점검, 청소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태풍과 같은 이상기후 또는 비 오는 날은 안전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원주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함께 가족 모두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