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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日 지지 더해지면 한반도 평화 빠르게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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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G20정상회의 일정 마무리, 오후 귀국길 올라
문대통령 "한반도 평화, 국제사회 동의·지지 필요"
"시진핑·푸틴 이어 트럼프 만난다...日 지지 더해야"
"일본과의 선린 우호관계도 계속 노력할 것" 강조

[오사카=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박 3일간의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29일 오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특히 G20 일정을 통해 최근 외교적 갈등을 빚고 있는 일본과의 관계 회복에 나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갈수록 국가 운영에서 외교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자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이 확산되면서 각 나라 간 무역, 투자, 인적교류에 대한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 오사카 G20일정을 마무리하며 소회를 밝혔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SNS]

문 대통령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도록 신뢰를 쌓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한반도 평화는 직접 당사자들 간의 대화만큼 다자간 외교를 통한 국제사회의 동의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또 "동서독 통일 과정에서 당시 서독 헬무트 콜 총리는 통일된 독일이 유럽발전에 이득이 될 것이라고 부지런히 설파했다"며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10개월 동안 콜 총리는 대략 아버지 부시를 8번, 미테랑 대통령을 10번, 고르바초프를 4번 만나 신뢰를 쌓았다"고 말했다.

[서울=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8일 오후 오사카 영빈관에서 열린 G20 정상 만찬에서 일본 아베 총리 내외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청와대페이스북 ] 2019.6.28 photo@newspim.com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 또한 한반도 평화가 아시아의 발전에 이득이 되고, 세계 평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것을 끊임없이 확인시키고 설득해야 한다"며 "국제외교는 평화를 완성해가는 길이면서 동시에 완성된 평화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길이다. 우리가 주도권을 갖고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일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번에 2박3일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리를 둘러싼 4강의 정상 가운데 시진핑 주석, 푸틴 대통령을 만났고 이제 서울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며 "일본의 적극적 지지가 더해진다면 우리의 평화는 좀 더 빠르게 올 것이다. 일본과의 선린우호 관계를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사카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9일 오사카 G20 정상회의 이틀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2019.06.29

문 대통령은 특히 "많은 나라가 우리와 협력하기를 바라고 있다"며 "우리 경제의 역량이 높아졌고, 성숙하며 평화적인 방법으로 민주주의를 일궈낸 우리 국민들의 문화 역량을 높이 평가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우리는 거대한 물줄기를 바꾸고 있다"며 "두렵지만 매우 보람된 일이 될 것이다. 우리부터 서로 믿고 격려하며 지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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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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