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문대통령, 오사카 G20 일정 마무리…오늘 오후 귀국, 트럼프와 만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재역 떠오른 시진핑 주석과 북중정상회담 상황 공유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6개 국가 정상과 잇딴 양자회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지 넓혀, 2차례 세션 발표 진행

[오사카=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이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문 대통령은 2박 3일간 계속된 이번 G20 순방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한반도 주변 강국 정상을 만나 한반도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사카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고 있는 G20 정상회의 본회의장 모습. 2019.06.29

특히 시진핑 주석은 지난 20~21일 방북 결과를 문 대통령에게 직접 설명했다. 시 주석에 다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한국과 화해 협력을 추진할 용의가 있으며 한반도에서의 대화 추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와 함께 "비핵화에 대한 의지는 변함이 없다"면서 "새로운 전략적 노선에 따른 경제 발전과 민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외부 환경이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또 "대화를 통해 이 문제를 풀고 싶으며, 인내심을 유지해 조속히 합리적 방안이 모색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울= 뉴스핌] 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오사카 웨스틴호텔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페이스북 ] 2019.6.27 photo@newspim.com

최근 북한이 미국과 우리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중재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시 주석에게는 비핵화와 대화, 한국과의 화해 협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는 것이어서 관심이 컸다.

문 대통령은 그 외에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나눴고,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협상 상황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하고 지지를 구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두 차례 G20 정상회의 세션에서 발언을 통해 우리 정부의 혁신적 포용정책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최근 세계의 보호 무역 추세에 대해 경계하며 자유무역 확산을 위해 G20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다만 문 대통령은 이번 G20 정상회담을 통해서도 악화된 한일 관계를 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지 못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대신은 정상회의 주최자로 수 많은 정상들과 회담을 했지만 문 대통령과는 끝내 약식 회담도 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G20정상회의의 시작을 알렸던 28일, 약 10초 간의 악수와 같은 날 만찬에서의 인사 정도만 진행했다. 인사 때는 특히 정상 간 나눌 수 있는 대화도 나누지 않는 냉랭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서울=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인텍스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공식환영식에서 의장국인 일본 아베 신조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청와대페이스북 ] 2019.6.28 photo@newspim.com

문 대통령이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보였지만, 한일 관계 개선은 차후의 숙제로 남게 됐다.

문 대통령은 29일 오후 G20 정상회의가 열렸던 일본에서 귀국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해 한미 정상회담을 하는 한반도 비핵화 관련 정상 외교의 꽃이 기다리고 있다.

북미 비핵화 협상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낼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을 통해 제안한 DMZ 남북미 정상회담도 가능성은 낮지만, 김정은 위원장의 전격 수용 여부에 관심이 높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