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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라노', 웹툰 '시라노의 세포들'로 재탄생…"감성적 케미스트리"

기사입력 : 2019년06월27일 08:20

최종수정 : 2019년06월27일 08:20

웹툰 이어 7월 중 웹드라마 '시라노'도 공개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뮤지컬 '시라노'가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 이동건 작가와 함께 웹툰 '시라노의 세포들'을 공개했다. 웹툰 시라노의 세포들은 28일까지 CJ MUJICAL 인스타그램에 순차 공개된다.

웹툰 '시라노의 세포들' [사진=CJ ENM]

웹툰 '시라노의 세포들'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사랑을 고백하지 못하고 갈등하는 '시라노'의 속마음을 머릿속 세포들이 등장해 대변해주는 전개로 진행된다.

사랑하는 여인 록산 앞에서 자신 없어 하는 시라노를 응원하는 '사랑 세포', 냉정한 말로 현실을 직시하게 하는 '이성 세포', 록산이 사랑하는 크리스티앙 대신 편지를 써주자고 제안하는 '작가 세포' 등을 통해 시라노의 복잡한 심경을 재치 있게 풀어낸다.

뮤지컬 '시라노' 제작진은 "웹툰 '유미의 세포들'에서 주인공 '유미'의 심리를 섬세하면서도 위트 있게 표현해낸 이동건 작가와 뮤지컬 '시라노'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만나면 감성적인 케미스트리가 발생할 것이라고 판단해 컬래버레이션 웹툰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웹툰에 이어 7월 중 웹드라마도 공개할 예정이다. 웹드라마에는 '시라노'의 대표 넘버 3곡이 현대적인 버전으로 편곡돼 삽입될 예정이며, 스페셜 카메오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한다.

뮤지컬 '시라노'는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크고 볼품없는 코에 대한 콤플렉스로 사랑하는 여인 앞에 나서지 못하는 시라노와 록산, 크리스티앙 세 남녀의 유쾌하고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8월 10일부터 10월 1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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