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산단 주차난 해소 위해 2021년까지 주차장 4곳 조성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삼진정밀 등에서 여덟 번째 현장시장실을 운영했다.
허태정 시장은 26일 오후 2시 대덕구 대화동에 위치한 삼진정밀과 대화119안전센터, 동부여성가족원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첫 방문지인 대전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체인 삼진정밀에서 허 시장은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는 대전산단에 주차장과 복지시설 설치와 지역업체 제품 우선구매 등을 배려해 달라고 건의했다.
26일 삼진정밀 공장에서 정태희 대표(왼쪽 첫 번째)가 허태정 대전시장(왼쪽 두 번째)에게 지역업체 제품 우선구매 등을 배려해 달라고 건의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청] |
허 시장은 “2021년까지 주차장 4곳을 조성하고, 복합문화센터와 다목적 체육관도 건립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어 “지역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공공구매기관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좋은 형제기업 맺기 사업을 통해 형제기업 제품구매 등 지역 업체 우선구매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허 시장은 대화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대전산단, 대화동 주거 밀집지역, 오정동 공장 밀집지역 등의 소방활동에 철저를 기해 사고가 발생되지 않게 수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법동 동부여성가족원에서 ‘제과·제빵기능사’ 수강생들과 함께 빵을 만들고 대화를 나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