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관리·세외수입 증대…지방재정 확충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행정·일반재산 전체 공유재산에 대한 일제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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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는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세외수입 증대를 위해 시작했다. 내년 6월 완료 목표다.
조사대상은 시유재산 2만5902필지 1억4963만4000㎡, 위임재산 1만6957필지 3297만㎡ 등 총 4만2859필지 1억8260만4000㎡다. 원주시 재산 가운데 행정 고유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필지는 제외된다.
드론(UAV)을 활용한 필지별 현장 조사를 통해 무단점유, 목적 외 사용, 불법 시설물 설치 등 사용 실태를 파악한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변경사항에 따른 대장 정리, 누락 재산 권리보전 이행조치, 무단점유 재산에 대한 변상금 부과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주화자 시 회계과장은 "정확한 공유재산 현황을 파악해 관리의 적정성, 누락재산 발굴 등 지방재정을 확충 하겠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