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 74t 수거

기사입력 : 2019년06월23일 17:35

최종수정 : 2019년06월23일 17:36

[세종=뉴스핌] 류용규 기자 = 세종시가 논밭에 버려진 쓰레기 74t을 수거했다. 이는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 및 자원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이뤄졌다.

세종시는 ‘영농폐기물 순회관리전담팀’이 20개소에서 장기간 적치된 영농폐기물 74톤을 수거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30곳을 운영 중이며 영농폐비닐, 폐농약용기류 등 5톤 이상 적재 시 환경공단 위탁수거업체를 통해 수거하고 있다.

세종시 영농폐기물 순회관리전담팀 관계자들이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사진=세종시청]

다만 영농폐기물 외 일반쓰레기, 대형폐기물 등 생활폐기물 혼합보관 및 무단투기로 인해 위탁업체에서 수거를 거부함에 따라 공동집하장, 경작지 인근, 마을회관 부지 등에 영농폐기물이 장기간 적치돼 왔다.

이에 시는 집게차 1대와 환경관리원 2명으로 구성된 영농폐기물 순회관리전담팀을 배치해 수거에 나선 것.

시는 앞으로도 순환관리전담팀을 활용해 향후 파종기, 수확기 등 영농폐기물 집중 발생 시기나 1톤 이상 영농폐기물 발생 시 공동집하장까지 마을별 수거지원을 확대해 농촌 환경보호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순회관리전담팀이 농촌지역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 및 자원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올바른 영농폐기물 분리배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icepen3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