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하반기 부동산전망③] 전세시장, 입주물량 확대에 약보합 지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동구, 서울 전체의 40% 몰려..총 9115가구 입주
3기신도시 등 물량 확대에 안정화 지속 전망

[편집자] 서울 집값이 다시 꿈틀대고 있습니다. 거래가 늘어나고 급매물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정부의 가격안정 의지는 여전하지만 강남권 공급부족과 금리인하 가능성 등 상승요인도 만만치 않은 게 현실입니다. 내년 4월 총선도 가격상승 이벤트로 꼽힙니다. 하지만 정부는 집값 반등 기미를 보이면 추가 대책을 내놓겠다는 입장입니다. 하반기 부동산시장이 어떤 쪽으로 움직일지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이 전문가 의견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목차>
① 시장 "금리인하·총선” 기대" vs 정부 "추가대책" 만지작
② "서울 강남 빼고 집값 하락..총선 특수 없다"
③ 전세시장, 입주물량 확대에 약보합 지속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올해 하반기 수도권의 아파트 전셋값이 약보합을 기록할 전망이다. 입주 물량이 증가하고 도심 내 초대형 단지의 준공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반적으로 주택 거래량이 줄어 당분간 집값이 폭등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한 이유다. 

20일 건설업계 및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서울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2만3631가구로 집계됐다. 경기도에서는 총 5만8247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 서울 국지적 하락 전망...강동구, 전체의 40% 집중

서울에서는 강동구가 전체 입주물량 대비 약 40%를 차지한다. 올해 하반기 총 9115가구가 강동구에 몰린 것. 특히 가을 이사철인 9월에만 총 4932가구의 입주가 이뤄진다. 주변 지역의 전세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강동구뿐만 아니라 송파구, 하남시, 위례신도시 전세시장도 물량의 압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전셋값·거래량 동반 하락세 보여

서울의 전셋값은 계속해서 하락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서울의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6% 내렸다. 강동구는 0.32% 가격이 내려 서울에서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강동구와 가까운 송파구도 0.30% 하락해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실제 일주일 만에 강동구와 송파구의 전셋값은 1000만원 이상 빠졌다. 강동구와 명일동은 1000만~3500만원, 송파구 신천동과 잠실동은 1500만~3000만원 전셋값이 하락한 단지가 속출했다. 다만 송파구는 신천동, 문정동 등에서 재건축 이주가 예정돼 있어 강동구의 영향을 일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으로 문정동 136번지 일대 주택 재건축 거주자(약 1400가구)들이 오는 7~8월 이주를 앞두고 있다.

서울 아파트의 전세 거래량도 계속 감소하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번달 현재 기준 서울의 전세 거래량은 총 1848건으로 집계됐다. 다음 달까지 아직 열흘 정도 남았지만 작년 동월(8720건)과 비교 시 턱없이 적은 수준이다.

지난달 서울의 전세 거래량은 총 4993건으로 작년 동월(8522건) 대비 약 41% 감소했다. 지난 4월과 3월도 각각 총 6943건(작년 8546건), 총 1만387건(작년 1만2181건)으로 거래량이 줄었다.

◆고양·시흥·평택·화성도 입주물량 많아

경기도 전세시장도 약보합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대규모 입주 물량을 앞두거나 입주물량이 누적된 지역을 위주로 전셋값이 하락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하반기중 고양과 시흥, 평택, 화성에 대규모 입주 물량이 예고돼 있다. 고양은 향동지구를 비롯해 오는 7월 5202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만127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화성은 총 9174가구, 평택은 총 7106가구, 시흥은 총 7036가구의 입주가 계획됐다.

실제 이들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하락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고양은 전주 대비 0.13% 전셋값이 내렸다. 행신동과 가좌동에서 최대 2000만원 전셋값이 빠졌다. 평택(-0.10%)은 2000만원 하락한 단지가 속출했고, 화성 동탄(-0.25%)은 최대 1000만원 전셋값이 하락했다.

향후에는 서울 주변 지역에 공급 물량을 확대하는 정부 정책도 전셋값을 하락시키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 정부는 최근 3기신도시를 발표해 지속된 공급 정책을 펼치겠다는 방침을 공고히했다. 경기 고양 창릉지구와 남양주 왕숙지구, 부천 대장지구가 대표적이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서울은 대규모 입주 물량이 예정된 강동구에서 국지적으로 전셋값의 하락폭이 커질 것으로 보이고, 나머지 지역은 약보합세로 안정된 모습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경기도 역시 입주 물량이 몰리는 지역을 위주로 전셋값이 하락해 전반적으로 전셋값이 급등하는 현상은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부 호우 위기경보 '주의' 상향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정부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면서 기습적인 폭우에 대비해 수해 대응 수준을 끌어올렸다. 행정안전부는 남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예상치 못한 강한 비가 추가 내릴 가능성에 대비해 16일 오전 7시를 기해 호우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상향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4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해복구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지난해 산불·호우 피해 복구 상황과 재발 방지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행정안전부] 2026.05.04 photo@newspim.com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각 관계기관에는 취약 시간대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산사태나 침수 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통제와 주민 대피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활용해 위험 상황 시 행동 요령을 신속히 안내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리산 인근 지역의 피해를 막기 위해 경남 현지에 현장상황관리관 3명을 긴급 파견했다. 앞서 행안부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전국 주요 강수 현황과 피해 발생 여부를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40분 기준 전남 영암·목포·해남·무안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전남광주·경남·제주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wonjc6@newspim.com 2026-08-16 10:08
사진
서울 그린벨트 해제 초읽기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7만3000가구 이상 규모의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로 내놓는다. 이르면 다음 달 말 후보지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 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얼마나 포함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서울 그린벨트 해제 여부가 최대 관심 16일 정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8·13 공급대책′에서 밝힌 연내 7만3000가구+α 규모의 신규택지 공급계획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와 막바지 후보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7만3000가구 물량에 대해 "행정·실무 절차만 남아 있다"며 조만간 후보지를 발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 및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윤덕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임기근 국무조정실장. [사진 = 뉴스핌DB] 앞서 정부는 서울 강서구 염창공원 일대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고려대 덕소농장 일대, 경기 광주시 장지동 경강선 광주역 일원 등 3곳을 신규 택지로 확정했다. 이들 지역에서 총 2만7000여가구를 공급하고 2029년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추가 신규택지 7만3000가구+α를 더해 수도권에서 총 23만가구 이상의 추가 공급을 추진한다. 시장의 관심은 서울 그린벨트에 쏠리고 있다. 정부가 추가 택지 확보에 나서면서 그동안 공급 후보지로 꾸준히 거론됐던 지역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훈련장과 강남구 세곡·자곡동 일대, 수서차량기지,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주변이 거론된다. 서울 인접 지역에서는 경기 하남 감북지구가 후보지로 언급된다. 이들 지역은 서울 도심과 가깝고 교통 여건도 비교적 양호해 택지로 활용할 경우 공급 효과가 큰 곳으로 평가된다. 특히 강남권 그린벨트가 포함될 경우 서울 주택 공급을 늘리는 동시에 서울 접근성이 높은 입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크다. 다만 실제 후보지 선정까지는 넘어야 할 관문이 적지 않다. 서울시는 그동안 주택 공급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반면 국토부는 주택 공급을 위해 필요한 경우 그린벨트 활용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최근 김 장관이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 서울시와의 협의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으면서 양측의 입장차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정부와 서울시의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앙정부가 공공주택지구 지정 권한 등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그럼에도 서울시와 지역 주민들의 반발 등을 고려하면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 오세훈·김윤덕 20일 회동…공급 협의 분수령 정부와 서울시 간 협의 결과는 오는 20일 예정된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면담에서 일부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 김 장관은 지난 14일 "오 시장이 요구한 사안 가운데 상당 부분은 수용했고 일부 쟁점이 남아 있다"며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8·13 공급대책 발표 이후 정부와 서울시가 서울 지역 주택 공급 방안을 놓고 공식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이번 회동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시는 그린벨트 해제보다는 정비사업 활성화와 도심 내 유휴부지 활용 등을 통한 공급 확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정부는 정비사업만으로는 단기간에 필요한 공급 물량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신규택지와 그린벨트 등 가용 부지를 폭넓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결국 이번 추가 신규택지의 핵심은 7만3000가구라는 물량 자체보다 서울 접근성이 높은 입지를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느냐가 될 전망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에 7만3000가구 이상의 신규택지가 추가되더라도 서울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집중되면 시장의 체감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며 "강남권을 포함한 서울 그린벨트 활용 여부와 정부·서울시 간 협의 결과가 추가 공급대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2026-08-16 15: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