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는 19일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제1회 벤처 V.I.P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V.I.P는 Venture, Innovation, Passion 의 약자다. 이날 포럼은 선배벤처기업인, 스타트업, 유관기관 등 협회 회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 및 네트워킹 △연사 강연 – 이정동 교수(대통령 경제과학특별보좌관) △사후 네트워킹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정동 서울대 교수(대통령 경제과학특별보좌관)는 ‘축적의 시간, 스케일업 혁명’ 이라는 강연주제로 무수한 시행착오를 통한 경험과 축적을 강조했고, 한국 산업정책의 패러다임 및 벤처기업인들이 한국사회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포럼 참석자들은 “벤처기업인들 간의 만남의 장이 되는 곳이 많지 않은데 이런 기회를 제공해줘서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바쁜 일정 속에 조찬강연을 통해 벤처기업인들이 지향해야 할 마인드나 새로운 인사이트 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건준 협회장(크루셜텍㈜ 대표)은 인사말을 통해 “비즈니스 인사이트 제공 및 네트워킹 기회 마련 등 벤처기업인들을 위한 만남의 장으로서 매월 조찬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차기 포럼으로 다음달 10일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최철규 대표(HSG 휴먼솔루션그룹)를 연사로 초청해 '밀레니얼 세대와의 공생'이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벤처기업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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