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2년 전 눈물 고인 윤석열 특검 수사팀장, 지금은 검찰총장 후보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 대통령 17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
경질과 좌천 반복된 윤석열, 특검 통해 부활...취재진에 ‘눈물’ 보이기도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59·사법연수원 23기)을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한 것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수사 영향이었다는 평가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대통령이 민간인에 의해 국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를 지난 2016년말 출범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을 통해 진상을 규명해냈기 때문이다.

당시 윤석열 수사팀장은 한 겨울 패딩 점퍼를 입고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출근했다. 국가정보원 ‘댓글수사’에 따른 경질과 함께 평검사로 좌천되는 등 시린 세월을 이겨낸 ‘화려한 부활’'이었다.

윤 수사팀장이 출근하면 새내기 기자들이 따라가 질문하는 일이 매일 반복됐지만, 윤 수사팀장은 목인사 정도만 하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가볍지 않은 몸을 엘리베이터에 싣고, 특검 사무실로 향했다.

윤석열 특검 수사팀장 2017년 2월 [뉴스핌 DB]

화려한 부활만큼이나, 수사 성과도 눈부셨다.

문형표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윤선 전 문화관광체육부 장관 등 당대 정권에서 승승장구하던 실세들을 잇따라 구속시켰기 때문이다

윤 수사팀장의 활약은 “구속될 때까지 구속영장을 친다”는 박영수 특검과 궁합을 이뤄, 끝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시켰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 실패와 청와대 압수수색 실패 등 게다가 황교안 당시 대통령 권한 대행은 특검 기간을 연장하지 않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31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됐다. 두달 뒤, 윤석열 수사팀장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올랐다. 또 다스(DAS) 뇌물수수 혐의로 이명박 전 대통령도 구속시키며 전직 대통령 두명을 사법처리했다.

특검이 끝난 2017년 2월28일. 윤석열 수사팀장 눈동자에는 눈물이 고였다. 그동안 특검 수사에서 가장 아쉬운 점이 무엇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고맙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윤석열 검찰총장 지명에 대해 한 중견 법조인은 ‘논공행상(論功行賞 공이 있고 없음이나 크고 작음을 따져 거기에 알맞은 상을 줌)’이라고 단언했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