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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 유관기관과 ‘치매환자 등록관리’ 업무협약

기사입력 : 2019년06월17일 09:36

최종수정 : 2019년06월17일 09:36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4일 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 내 유관기관 13개소와 ‘치매환자 등록관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치매환자 등록관리사업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광주 동구]

이정남신경정신과, 해피뷰병원, SKJ병원, 소망병원 등 관내병원 4개소와 아가페실버센터 등 9개 요양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는 치매안심센터뿐만 아니라 일반병원·요양원에서 치매진단을 받은 환자들을 연계 등록할 수 있게 됐다.

동구는 연계 등록된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병원·요양기관과 협업해 △치매치료비지원 △치매어르신 돌봄물품 제공 △치매환자 가족지원 △치매인식개선 등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공과 민간의 협업체계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체계적인 치매예방·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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