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500억 '4차 산업혁명펀드' 조성...중소‧벤처 투자

기사입력 : 2019년06월16일 13:30

최종수정 : 2019년06월16일 13: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60억원 5G‧AI, 100억원 4차 산업혁명 기업
서울시 20억원에 한국성장금융, 민간자본 확대
‘문화콘텐츠 펀드’도 목표 대비 267@0억 조성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가 4차 산업혁명 관련 창업 초기기업을 위한 ‘4차 산업혁명 펀드(운용사 캡스톤파트너스)’ 500억원(존속기간 8년, 투자 4년)을 조성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를 조기에 200% 초과 달성한 규모다.

4차 산업혁명 펀드는 2억~10억원 미만 규모의 창업 초기기업(시리즈A 단계)을 대상으로 한다. 500억원 중 80% 이상을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그중 260억원 이상은 5G, AI,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에, 100억원 이상은 서울 소재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중소기업 또는 벤처기업에 투자한다.

서울시 출자금액은 20억원이다. 한국성장금융과 다른 민간의 투자 자본을 많이 끌어들여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총 자본규모를 500억원으로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한 펀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18년 벤처투자 동향에 따르면 국내 벤처투자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서울과 다른 해외도시의 벤처투자 규모를 비교하면 전체 초기 투자총액은 8500만 달러로 글로벌 평균 투자총액 8억3700만달러의 1/10 수준에 불과하다.

서울시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조성 목표를 200% 초과하는 총 500억 규모의 펀드가 조성됐다며 이번 펀드 조성이 서울지역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창업 생태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혁신성장펀드 7개 분야 중 ‘문화콘텐츠 펀드’도 올해 당초 목표금액인 150억원 대비 267% 초과 달성해 40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3월부터 투자를 시작, 1호 투자기업으로 뉴미디어 업체 ‘와이낫미디어’를 선정했다.

문화콘텐츠펀드의 존속기간은 8년, 투자기간은 5년이며 운용사는 KB인베스트먼트다. 100억원 이상을 서울 소재 창업 7년 이내 중소‧벤처기업 또는 프로젝트에 투자하며 서울 소재를 포함한 문화콘텐츠 분야와 산업에 160억원을 집행한다.

김경탁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문화콘텐츠, 4차 산업혁명 펀드에 이어 바이오, 스마트시티, 창업 등의 분야별 혁신펀드가 조성돼 투자를 시작할 것”이라며 “산업현장의 수요가 많은 만큼 혁신펀드에 공공, 민간의 투자자금을 끌어와 역량 있는 스타트업 투자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