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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롯데백화점 '지역상생의 장인 남도 직거래 장터'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6월15일 10:49

최종수정 : 2019년06월15일 13:16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롯데백화점이 지역 농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전라남도와 연계해 생산자가 직접 참여하는 '지역 상생의 장인 남도 직거래 장터'를 오는 16일까지 개최한다.

롯데아울렛 수완점 1층 야외광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20개 시·군 단체장의 추천 상품을 산지 직거래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가 직접 인증한 우수 생산자 90명이 다양한 지역 우수 농수산물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행사다.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개설 광주롯데수완점 행사장 [사진=지영봉 기자]


이번 남도 직거래 장터는 농수산물의 수입이 확대하면서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입지가 좁아진 상황을 판매촉진으로 타계한다는 기획이다. 

롯데백화점은 행사장 조성, 판매 부스 설치 등 지역 생산자들의 판매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사 기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완도 다시마 등 해산물과 무안 양파, 곡성 멜론, 영광 굴비 등 지역 대표 농수산물 700여 가지 품목이 선보였다. 또 생산자와 소비자 산지 직거래로 판매하는 관계로 중간 유통마진이 사라져 시중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특히 무양 양파는 1.5kg에 2000원, 해남 황금배추는 포기당 600원, 고흥 마늘은 반접에 1만원으로 판매되며 시중보다 약 30~50% 저렴하다. 

이와 더불어 지역 인기 먹거리인 토란파이, 완도 전복 만두, 진도 찐빵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별도 시식행사도 진행되고 있다.

생산자 직거래장터 부스 판매장 [사진=지영봉 기자]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우수 브랜드를 발굴하고 지역 입점 백화점에 단기행사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김갑수 재광완도향우회장은 "국가적으로 여려운 여건속에서 농수산인들의 애로를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판촉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전남도가 도농 상생의 기회를 많이 가져갈 수 있게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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