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르노삼성, 1년만 임단협 타결…공장 정상화·물량 확보 시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찬성 74.4%로 최종 타결…로그 후속 물량 확보 시급
실적 만회·공장 정상화 과제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1년간의 긴 협상끝에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에 최종 합의했다. 노조의 파업과 사측의 직장폐쇄로 맞서며 대립하던 노사는 일단 화해의 계기를 마련했다. 

14일 르노삼성 노조는 조합원 총회를 열고 최종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이번 찬반 투표에는 유권자 2149명 중 2063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했으며, 투표 결과 찬성 74.4%로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이번 합의안은 기본급 동결 보상금 100만원, 성과 및 특별 격려금 976만원, 생산격려금(PI) 50% 지급과 근무 강도 개선 방안 등을 포함한다.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사진=르노삼성]

그동안 노사는 기본급 인상,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신규 직원 채용 등 주요 쟁점을 두로 대립하며 지난해 6월 상견례를 시작한 1년 넘게 협상을 벌여왔다.

지난달 16일 1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지만, 같은달 21일 찬반투표에서 정족수를 채우지 못하며 잠정합의안은 부결됐다.

이후 노사는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노조는 전면파업 선언, 사측은 부산공장의 야간 가동을 전면 중단하는 부분 직장폐쇄를 단행했다.

하지만 지난 12일 노조가 파업을 철회하면서 사측도 부분 직장폐쇄를 풀었고, 같은날 오후 노사는 1차 합의사항을 기초로 한 최종 잠정합의안 도출에 성공했다. 여기에 신차 출시와 판매를 위한 생산안정성 확보를 위해 노사 평화기간을 선언하는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도 추가로 채택됐다.

우여곡절 끝에 노사 갈등을 마무리한 르노삼성은 이제 공장 정상화와 물량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당장은 수출 물량 확보가 우선 과제다. 오는 9월 닛산 로그의 위탁 생산이 종료될 예정이지만 후속 물량을 아직까지 배정받지 못했다. 신차 'XM3'의 유럽 수출 물량 확보도 미정이다. 르노그룹은 물량 배정을 유보하고 스페인 공장 등 다른 후보군을 검토해왔다.

XM3 수출 물량은 연간 8만대 규모로 예상된다. 이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부산공장의 생산량은 연간 10만대 이하로 줄어들 전망이다.

그동안 파업 장기화 여파에 르노삼성 실적은 지속 악화됐다. 올해 1~5월 르노삼성의 내수 판매는 2만894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4%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7만대를 넘어섰던 수출 역시 3만8216대로 반토막났다.

또,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이어진 부분 파업으로 1만4300대 가량 생산 차질을 빚었다. 손실금액은 28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갈등 관계를 봉합하고 모범적 노사 관계로 재출발한다"며 "부산공장이 생산경쟁력 유지와 미래 생존을 위한 기반을 갖추고, AMI 태평양 지역 본부의 핵심 생산 기지로서 수출 지역 다변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likey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