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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빛냈다"… 중국 부러움 받는 대한민국 U20 월드컵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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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시아 축구의 새로운 역사 만들어낼 것"
"중국, 귀화 선수에 의지하면 발전 없어"
"이강인, 남미 선수들 농락... MVP 사실상 예약"
"중국, 한국·일본 축구와 비교된다... 중국 뭘하고 있나"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한국은 이강인 등의 활약으로 세계적인 무대서 결승에 진출했는데 중국은 실력있는 선수들을 귀화시키기 바쁘다. 한국은 앞으로 더욱 강해질 것이다."

한국이 중국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랭킹 37위)은 지난 12일(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 4강전에서 에콰도르(피파랭킹 59위)를 1대0으로 제압, 사상 첫 결승에 진출했다.

에콰도르와의 4강전 이후 중국 매체는 앞다퉈 한국의 역사적인 결승 진출을 전했다. 중국 여론은 한국을 부러워하는 내용, 이강인의 활약을 주목하는 내용, 중국의 부진을 비판하는 내용 등 3가지로 나뉘어진다.

 

중국이 한국의 U-20결승 진출을 앞다퉈 전했다. [사진=시나스포츠 웨이보]

▲ 중국 매체 "한국, 아시아 축구의 새로운 역사 만들어낼 것" 극찬

중국 시나스포츠는 "한국은 이강인의 도움으로 U-20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에콰도르를 1대0으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경기 후 발렌시아는 이강인에게 축하한다고 전했다. 18세의 이강인은 현재 발렌시아의 유망주로서 이미 1군에 소속되어 있으며 라리가와 국왕컵, 유로파리그에 모두 출전한 적 있다"고 전했다.

시나스포츠는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청소년 국제대회 결승에 올라갔다. 아시아를 빛냈다고 할만하다. 반면 중국은 14년째 U-20 월드컵 본선조차 밟지 못하고 있다. 2005년 네덜란드 대회를 끝으로 번번이 U-20 월드컵 예선에 탈락했다. 반면 한국은 U-20 월드컵에서, 일본은 툴롱컵에서 쉽게 포기하지 않는 끈질긴 플레이가 돋보였다"고 강조했다.

중국 CCTV 스포츠는 "한국팀은 세계 청소년 선수권 대회 결승에 진출한 아시아 선수 중 세 번째 팀이 되었으며 아시아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다른 중국매체 남부 메트로폴리스는 "한국팀은 1983 년 AGAIN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고 1983 년 멕시코 세계 청소년 선수권 대회의 영광을 재현하기를 기대했다. 이제 그들은 선배들을 능가 할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와 아시아 축구에 새로운 역사를 써낼 수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극찬했다.

한국 선수의 병역 면제 이슈를 조명하기도 했다.

시나스포츠는 "한국 U-20 축구 대표팀은 한국 남자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 최고 수준준의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일부 한국 팬들은 국민청원에 병역 면제를 요구했다. 이 아이들이 세계 청소년 선수권에서 우승하면 병역 면제 대상이된다. 하지만 이는 올림픽, 아시안 게임 금메달, 월드컵 준결승에 해당되기에 U20 한국팀 선수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이 사상 첫 결승행에 성공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중국 여론 "한국과 일본은 세계의 무대 섭렵... 중국은 귀화 시키기에 급급" 비판

중국내에서는 한국의 사상 첫 결승에 자성론이 일고 있다.

중국의 한 누리꾼은 "한국과 일본이 세계의 무대에서 선전하고 있는데 중국은 무엇을하고 있나"며 비판했다.

또한 "축구 내용이 솔직히 좋았던 것 같으니, 복잡한 상황이긴 하지만 같은 아시아로서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해주면 좋겠다. 또다시 트로피를 밟는 만행을 범하지 않기를 기도한다"고 올리기도 했다.

지난 5월29일 한국 U-18 축구 대표팀은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19 판다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우승컵에 발을 올리고 소변보는 시늉을 했다'며 중국 전역을 들끓게 했다.

중국 매체들이 이강인의 활약에 주목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 누리꾼 "이강인, 남미 선수들 농락한다... MVP 사실상 예약" 극찬

시나스포츠는 "이번 U-20월드컵에서 이강인의 활약은 특출났다. 세네갈과의 경기에서는 1골 2도움을 기록, 이번 경기에서의 결승골 역시 그의 도움이었다. 한국은 이강인의 활약으로 처음으로 U-20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우크라이나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며 이강인을 집중 조명했다.

누리꾼들은 "한국의 10번 에이스 선수는 가장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남미 선수들을 농락하고 있다. 대회 MVP도 사실상 예약했다"고 이강인의 활약을 극찬했다.

"한국의 10번 에이스 선수는 이제 이번 대회 1골 4도움으로 대회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가장 어린 나이인데도 남미 챔피언 선수들을 발밑에서 농락하는 모습은 놀라운 수준. 역시 아약스가 데려가고 싶은 이유가 있고, 대회 MVP도 사실상 예약한 셈이니 아마 대회가 끝나면 전 세계 빅 클럽에 데려가고 싶을 것이다"라며 이강인의 활약을 집중 분석하는 글도 심심치 않게 등장했다.

이밖에도 "중국이 귀화 선수들에게만 의지한다면 영원히 손흥민, 이강인같은 선수를 가질 수 없다", "손흥민에 이강인까지, 앞으로 한국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 생각한다", "중국은 향후 20년동안 한국한테 밟힐 것이다", "이강인은 분명히 중국 혈통이다. 빨리 조사해봐라", "이강인을 빨리 귀화시켜야한다", "저 패스와 위치선정은 (중국) 국대보다 20년은 앞서있다" 등 부러움을 사는 반응들도 있었다.

▲ 외국 베팅업체 "한국 우승 배당률, 우크라이나보다 높아"

영국 벳365 등 유럽 3개 베팅업체가 공개한 2019 U20 월드컵 우승팀 배당률에 따르면 한국 우승 배당률은 평균 5.19배로 책정했다. 반면 우크라이나의 우승 배당률은 3.81배로 한국보다 낮았다.

이는 한국 우승에 1만원을 걸고 실제로 한국이 이기면 5만19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배당률이 가장 높게 책정된 것은 그만큼 실현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배당률이 가장 적게 책정된 팀은 이탈리아로, 평균 2.99배의 우승 배당률을 받았다. 에콰도르가 평균 3.31배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 대표팀과 우크라이나는 한국시간으로 6월16일 오전 1시 U20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기뻐하는 U20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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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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