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한국, 에콰도르 꺾고 U20월드컵 사상 첫 결승행... 이강인 도움·최준 골

기사입력 : 2019년06월12일 05:23

최종수정 : 2019년06월12일 07:22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한민국이 에콰도르를 꺾고 사상 첫 결승에 올랐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랭킹 37위)은 12일(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 4강전에서 에콰도르(피파랭킹 59위)를 1대0으로 꺾었다.

기적을 만든 대한민국은 16일 오전 1시 이탈리아를 꺾고 결승에 오른 우크라이나와 우승 다툼을 벌인다.

대한민국이 사상 첫 결승행에 성공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한국은 3-5-2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이강인(발렌시아)과 오세훈(아산), 고재현(대구)과 김세윤(대전)이 중원, 윙백은 최준과 황태현, 스리백은 이재익, 김현우, 이지솔, 골대는 이광연이 맡았다.

고재현과 김세윤을 허리에 배치 상대를 압박한 한국은 초반부터 상대를 흔들었다. 시작40초만에 최준의 슈팅으로 위협을 가한후 이강인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38분 에콰도르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이 프리킥 찬스에서 왼발슛으로 센스있게 볼을 배달했다. 이를 최준이 왼쪽 박스에서 골문을 향해 쇄도, 오른발 슈팅,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은 이 골로 이 대회에서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들어서도 공세를 펴 나간 40분 한국은 상대 골망을 다시 갈랐으나 오프사이드였다. 하지만 추가시간  골키퍼 이광연의 선당 등으로 4분을 굳건히 지킨 한국은 사상 첫 결승행의 기쁨을 맛보았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