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규제개혁위원회 7건 선정…횡성군 우수사례 2건
[횡성=뉴스핌] 김영준 기자 = 횡성군이 강원도가 주관하는 '2019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건의 우수사례 선정되며 13일 치러지는 본선대회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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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2건의 우수사례는 공유재산 매각행태 개선을 통한 '토지드라마세트장' 재생사업 적극추진, 지역경제구조 개편을 통한 이모빌리티 신산업 육성이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정 핵심과제인 규제개혁, 정부혁신 기조에 따라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 도·시군 간 소통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횡성군은 강원도 18개 시군에서 유일하게 2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옛 토지드라마 세트장은 적극행정을 통해 10년 넘게 방치돼 온 지역발전 핵심 가용지를 서울시 문화자원센터, 강원도교육청 도교육연수원 분원을 유치해 지역을 문화복합단지로 탈바꿈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
또 강원도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모빌리티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구조 개편과 혁신성장을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본선 진출작은 강원도 규제개혁위원회의 서면심사로 7건이 선정됐다. 현장 PT발표에 따라 청중평가단의 본선심사(모바일투표)를 거쳐 분야별 순위를 결정하게 되며 최종 5팀(최우수1, 우수2, 장려2)이 수상한다.
최우수작에 선정된 과제는 8월 중 중앙단위 경진대회에 자동 출전한다. 수상시에는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재정교부세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