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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펀드] 미국 멕시코 관세 부과 여파…주식형 펀드 0.27%↓

기사입력 : 2019년06월08일 09:00

최종수정 : 2019년06월09일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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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월드골드자(주식-재간접)(H)(A) 8.72%…수익률 1위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지난주(6월 3~7일) 해외주식형 펀드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의 멕시코 관세 부과 이슈 및 미중 무역갈등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글로벌 주요 주식 시장이 혼조세를 보인 영향이다.

8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7일 오전 기준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27% 하락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주식 -1.11%, 일본주식 -0.40% 하락했다. 반면 브라질주식은 3.26%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대유형 기준으로는 해외채권형(0.30%), 해외채권혼합형(0.13%), 커머더티형(0.01%)이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해외주식혼합형(-0.55%)과 해외부동산형(-0.17%)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해외 주식형 펀드 주간성과. [사진=KG제로인]

KG제로인 관계자는 "한 주간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며 "다우종합지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멕시코 관세 부과 발언과 아마존, 구글 등 IT기업에 대한 독점금지법 위반 조사 소식으로 혼조였으나 이후 금리 인하 소식에 연일 상승랠리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유로 스톡스(EURO STOXX) 50 지수는 연준(Fed) 의장의 금리 인하 발언으로 반등했으나, 이후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금리 동결과 피아트 크라이슬러와 르노자동차의 합병 무산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며 "상해종합지수는 중국 상무부 성명을 통해 무역 갈등 해결 의지를 보였으나, 여전히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하락세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기초소재섹터가 4.57%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뒤이어 멀티섹터 1.20%, 금융섹터 1.11%, 헬스케어섹터 0.64%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개별 해외주식형펀드 중에서는 블랙록월드골드자(주식-재간접)(H)(A) 8.72%를 기록하며 가장 큰 수익을 냈다. 이어 IBK골드마이닝자 1[주식]종류A 7.76%, 신한BNPP골드 1[주식](종류A) 7.69%, 키움글로벌천연자원 1[주식]A 4.05%, KB브라질자(주식)A클래스 3.77% 순이다.

한편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1353억원 증가한 36조1948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322억원 감소한 20조1031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1041억원, 해외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18억원 각각 늘었다. 그 외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44억원 줄었다.

소유형별로는 글로벌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180억원 증가했고, 중국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은 869억원 감소했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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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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