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갈치·고등어·문어 등 10종 ..."모든 시료가 안전하다"
[수원=뉴스핌] 정은아 기자 =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10종이 중금속 안전성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10종(붕장어·넙치·아귀·붕어·갈치·고등어·도다리·갑오징어·문어·산낙지)에 대해 지난 달 22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외뢰했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사진=수원시청] |
보건환경연구원은 납,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 물질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를 검사했고, "모든 시료(試料)가 안전하다"고 결과를 통보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23차례에 걸쳐 유통 수산물 185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오세환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장은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은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면서 "앞으로도 시장에서 유통되는 모든 농수산물을 빈틈없이 점검하고,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ea06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