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제13회 밴댕이축제’를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증도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밴댕이 축제 리플렛 [사진=신안군] |
산란기철인 밴댕이는 기름기가 많아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칼슘과 철분,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골다공증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어 제철 별미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1004인분 밴댕이 비빔밥 시식회, 회 뜨기, 맨손 활어잡기, 오리배타기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이 자랑하는 청정바다에서 잡히는 고소한 밴댕이를 누구라도 다양하고 저렴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다”며 “여러 가지 지역 특산품을 맛보고 힐링 체험도 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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